요즘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니 경기 침체이니 하며 많이 소란스럽다. 이런 심리감 압박으로 증시 폭락을 겪고 지금은 경계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을 정리하고자 적어본다. 먼저 답을 찾기 위해서는 문제를 알아야 한다. 문제의 첫 발단이 무엇일까? 지난주 발표된 ISM 제조업 경제지표다. 예상 수치보다 하회하며 급격한 경기둔화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전엔 인플레이션을 주시하고 있어서 bad is good news로 작용했지만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되었고 실업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었기에 더 이상 bad news는 good news로 작용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등장하게 된 ‘샴의 법칙’, 최근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지난 12개월 동안의 최저 실업률보다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