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가 추천하는 도서 두 가지 중에 하나인 설득의 심리학을 읽어 봤다. 몇 주 전에 완독하긴 했는데, 이래저래 읽어야하는 책들도 많고 해야할 일들이 많다보니 이제야 정리해본다. 약 600페이지에 달하는 용량이다 보니 완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책이다. 그냥 단지 찰리 멍거가 추천해주는 책, 그리고 '설득'과 '심리학'이라는 주제다 보니 그냥 사서 읽게 됐는데, 인간이 이런 시스템에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거구나라며 지난날의 내 모습을 연상 해보기도 했다. 책의 용량이 많다 보니 적어야할 요소들이 많기는 한데.. 최대한 추려서 정리 해야겠다. Cheap저자의 일화 중 애리조나 주에서 인디언 장신구 상점을 개업한 친구가 놀라운 일이 있다며 한껏 흥분한 상태로 심리학자인 본인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