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국이 아니, 전 세계가 망할 뻔했던 사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 불리기도 하고 리먼 사태라 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도서다. 영화로도 나와 있는데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3번은 본 것 같다. 좀 더 생동감을 느끼고 싶어서 웃돈 주고 중고 도서를 구입해서 읽게 됐다. '패닉 이후, 시장의 승리자들은 무엇을 보는가?' 책 표지에 나와 있는 말이다. 나는 시장을 꿰뚫는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 이 책을 읽은 것이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좋은 말과 좋은 교육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지만, 난 주로 안 좋은 것들을 통해서 많은 지혜를 얻는다. 주로 운전 사고 영상이라던지 누군가의 주사라던지.. 그래서 경제나 투자 공부를 하면서 많은 지혜를 얻는다. 과거 위기의 역사들을 보면 항상 인간들의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