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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different/서재 69

엑스트로피, 책 리뷰

현대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소개를 유튜브 영상에서 우연히 보게 됐다. 내용 설명을 너무 잘해서 최근에 책을 출간했다기에 바로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현재 내가 투자하고 있는 AI, 비트코인 등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아직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그림과 나만의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 확신이 생기기 위해서는 공부를 통한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밖에 없다. 이 책을 읽고 기술에 대해서 그리고 믿음이 생겨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엑스트로피안과 W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이러한 기술들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다. 엑스트로피는 '무질서'라는 뜻을 가진 과학 분야 용어 '엔트로피'Entro-py에서 착안한 것으로, 엑스 ex-를 붙여 엔트로피와 반대의 의미를 담았다. 엔..

찰리 멍거 바이블, 책 리뷰

지난번 워런 버핏 관련된 책을 리뷰할 때 나는 투자를 공부하며 인생도 배우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투자는 결국 세상과 사람을 이해하는 것, 내가 투자를 공부하며 존경하게 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외에도 책에서는 많은 현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이다. 찰리 멍거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쓸 뿐 자신이 쓴 책은 고작 한 권뿐이다.그 책의 번역본이 없어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이번에 읽게 됐는데, 물론 내용은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양장으로 약 450 페이지로 구성 돼있는데.. 같은 내용들이 자꾸 나온다는 것이다. 찰리 멍거가 살면서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하고 떠났는데 많은 이야기를 다뤄주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책 리뷰

지난번에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재미있게 읽었었다. 이번엔 코스톨라니의 투자총서 2번째 저서인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라는 책을 읽게 됐다. 한 번씩 경제학 이론을 배경으로 시장을 바라봤을 때 상승해야 하지만 하락하는 경우도 있고, 하락해야 하지만 상승하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왜 그럴까?  90퍼센트가 심리학으로 이루어진 증권시장코스톨라니는 증권시장에서 심리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주장하며, 단기적 그리고 중기적으로 심리학은 증권시장의 90퍼센트를 결정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투자처인 부동산이자 주식시장은 경제의 흐름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맞이한다. 그렇다면 경제학자들은 다들 엄청난 부자일까? 답은 그렇지 않다. 왜 그렇지 않을까?  경제학 이론으로는 실..

돈 공부를 시작하고 인생의 불안이 사라졌다, 책 리뷰

책의 제목이 마치 내가 느끼고 있는 어딜 가서도 항상 하는 말이라 공감이 가서 읽어보게 됐다. 저자는 할미언니라는 유튜버인데, 영상들을 몇 개 봤지만 똑소리 나게 아주 말을 잘한다. 젊은 나이임에도 생각이 깊고 성장형 캐릭터 같다. 책은 내용은 경제관념이 1도 없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보인다. 나 같은 사람이 흥미를 느끼기엔 어렵고, 책의 내용도 다소 아쉽다. 영상에서는 똑소리 나게 말을 잘하는데 책의 내용을 보니 전달력이 약한 것 같다.   돈을 쓰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써라저자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라울 수가 없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려면 절약이 기본이 돼야 한다. 누구는 삶의 대부분을 포기하고 절약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저자는 20대에 22개국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큰돈을 모았..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책 리뷰

오랜만에 나에게 또 동기부여를 해주고자 읽게 된 자기 계발 서적, 이번엔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을 읽어 봤다.뭐 자기 계발서는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라 이제는 크게 와닿는 감흥은 적어졌다. 아마 나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냥 공감만 하는 듯하다. 책의 제목처럼 말 그대로 습관에 대하여, 살아가면서 인생의 성공을 위한 서른 가지의 습관을 정리해 놨다. 서른 개를 다 적을 수는 없으니 늘 그랬듯이 간추려서 내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서른 가지의 습관저자가 말하는 서른 가지의 습관을 다 서술할 수는 없지만, 자기 계발 서적의 특징은 알만한 사람들은 알듯이 감사와 생각, 자신을 믿고 행동하고 인내와 반복을 통해서 이뤄내라는 대충 그런 내용들이다. 저자가 말하기를 승리와 패배는 이간이 통제할 ..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 책 리뷰

적지 않은 경제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읽었지만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정말 공부가 제대로 된 듯하다. 물론 이전에 읽었던 책들을 통해 지식이 쌓여서 이번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다 보니 공부도 되고 재미를 느낀 것 같다.부록 빼고 양장으로 약 580쪽이나 되고 어려운 용어와 모르고 있던 과거 역사들을 소개도 나오다 보니 경제에 잘 모르는 입문자였더라면 읽기 힘들었을 듯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던 당시 연준의장 벤 버냉키가 쓴 책으로 아주 의미가 있다.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이 책의 주제는 세 가지 폭넓은 경제적 변화가 어우러져 중앙은행이 자신의 목표와 한계를 보는 관점을 형성한 결과라는 것이다. 많은 내용들 중에 알아가야 할 내용들이 많기에 정리 내용이 길어질 듯싶다.  중앙은행..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책 리뷰

올해 상반기 주식 시장을 이기던 나는 순간 너무 오만했던 것 같다. 내가 배움을 잘 활용하고 있고, 미래의 전망도 쉽게 예측했다.하지만 잠깐의 오만함에게서 엄청난 실패감과 상실감을 느꼈다.그것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고, 겸손한 자세로 계속 공부나 하자라고 생각하며 눈에 들어왔던 책이다.평점도 좋았고 절판 상태로 나의 호기심을 작용했다.그렇게 새 제품을 중고로 구입하고 읽었는데, 기대감이 컸던 것일까 내용이 약간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계속해서 보고, 듣고, 반복하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을 리뷰를 쓰기 위해 다시 책을 펼치고 느꼈다.  인내심인내심은 모든 투자에서 성공으로 가는 관문이다.나는 투자하며 공부하는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단지 투자에 대한 능력 향상이 아니라 어떤 기업..

하버드 최강 공부법, 책 리뷰

학창 시절 공부라는 걸 잘하지 않았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마침 이런 책을 발견했고, 절판 상태로 평점은 9점 이하였다.9점 이하는 잘 안 읽으려는 편이지만..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면 무조건 읽어보고 싶었기에 새 제품인 책을 중고로 구매했다. 영어 실력 제로에서 하버드 의대에 합격하고 6개월 만에 보스턴 대학교 MBA에 입학한 저자가 알려주는 하버드 최강 공부법이란 어떤 방법일까?읽으며 내가 느꼈던 점을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서 이 책의 내용을 정리 해보려고 한다. 자세내가 삶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자세이다. 책의 저자도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는 법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잘하면서도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자세기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즉, ..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책 리뷰

요즘 투자 공부하며 단순히 돈 벌기 위한 경제를 공부하는 것이 아닌, 인생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투자의 대가들의 명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데, 특히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말은 투자 교훈이 아닌 인생에서도 접목시킬 수 있는 교훈들이다. 참 동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영광이며 감사하다. 워런 버핏은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는데, 정작 책 읽기를 좋아하는 본인이 쓴 책은 없다.그런데 버핏의 이름을 검색하면 버핏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은 어마하게 많다. 그 많은 책 중에 버핏이 인정한 유일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왜냐하면 본인이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아서 만든 책이기 때문이다.본인의 투자 철학을 알고 싶거든 이 책을 보라고 권하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 읽..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책 리뷰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이라는 말이 참 모순적인 것 같다. 나도 어디 가서 이런 말을 했었다. 인간은 알지만 알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해야 될 일인 것을 알면서 하지 않는 것들이 많기에 우리는 이것을 안다고는 하지만 알지 못하는 것들이라고 말했었는데, 좋아하는 저자가 쓴 책의 제목을 보고 참 궁금해서 이번에 읽게 됐다. 김승호 회장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두 권의 책을 읽고, 북 콘서트 영상을 몇 번 본 느낌으로는 가슴이 뜨겁고 머리는 차가운 아주 지혜로운 사람이라 느꼈다. 그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얼마큼의 부를 쌓은 지는 모른다. 솔직한 말로 궁금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그의 품성이 난 참으로 본받아야 할 점이라 생각한다. 저번 돈의 속성에서도 많은 지혜를 배웠는데, 이번 책에서도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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