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스터디 중에 명상이 아주 큰 도움이 될 거라며 추천해 준 책을 읽게 됐다. 평소에 뇌과학 책은 자주 찾아 읽지는 않지만, 과거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재밌게 읽게 됐다. 참 뇌라는 것이 신기하다. 체중의 2~3%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20%의 에너지를 소모한다니 말이다. 요즘 드는 생각이 그동안 많이 비워냈다고 생각했는데 채우기 급급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곤 하다. 기회가 된다면 명상을 한 번 배워볼까 싶다. 비움은 곧 채움을 위한 것! 명상은 새로운 뇌를 만든다1949년에 나온 행동의 조직이라는 유명한 책에서는 뇌를 구성하는 뉴런(신경 세포)들이 함께 활동할 때 참여하는 뉴런들 사이에 연결이 이루어진다는, 이른바 '세포 조립'이론을 제안했다. 어떤 특정한 정신활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