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다시 한번 나를 깨워준 책이다. 읽었던 책들을 펼쳐서 정리된 내용들을 다시 읽으니 나에게 또다시 새로운 에너지를 준다.
당신더러 답을 찾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당신이 곧 답이다.
지금껏 썼던 책 소개의 글들 내용엔 문제는 시간일 뿐이고 답은 곧 나 자신이다라는 말과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이라고 줄곧 말했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답은 자기 자신이다.
이 말의 뜻을 깨닫게 된다면 바로 좋은 생각들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자주 하는 생각은 삶을 바꾼다.
저자는 말한다.
생각을 내 뜻대로 형성하려면 내가 쓰는 단어와 언어의 종류를 의식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결국 이것은 당신이 지금의 사고방식을 얼마나 참아낼 수 있고, 얼마나 바꾸고 싶은가로 귀결된다.
그러려면 먼저 의식적 선택을 내려야 한다.
'나는 나에게 해로운 방식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말하겠다'라고 결심해야 한다.
내 문제를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규정한다면, 말 그대로 '세상을 보는 법'과 '세상과 교류하는 법'을 바꿀 수 있다.
"내 현실은 내가 만든다"
나는 운동할 때 항상 듣는 것이 있다 김미경 강사님의 강연 영상인데, 김미경 강사님의 말이다.
내 입은 내 생각의 출구에 불과하다.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
에디슨은 전구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은 3초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생각은 7년을 했다.
"자신이 꾸는 꿈을 매일 생각하는 힘을 가진다면 그 사람은 분명히 이루게 되어있다."
우리가 새해의 다짐을 그토록 자주 포기하는 이유는 앞으로 할 일, 즉 나중을 뜻하는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중과 내일은 없다.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게 되고 내일이라는 시간이 돌아오면 그 시간은 오늘이 된다.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내일을 살아가는 것이다.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다. 환경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낼 뿐이다." -에픽테토스
오늘이 최고의 날인 것처럼 느낄 필요는 없다. 그저 그런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우리는 공정한 행동을 함으로써 공정해지고, 절제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절제되고, 용감한 행동을 함으로써 용감해진다."
-아리스토텔레스
행동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이지, 행동을 생각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실제로 당신이 당신의 행동과 긴밀하게 연결되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행동 없는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행동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가?
저자는 행동의 이점은 이중적이고 행동은 생각을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두 가지 이유를 설명해 준다.
생각이 곧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 것이다. 그런데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게 당신의 현실이 되면, 당신의 생각도 거기에 맞춰 바뀐다.
생각은 오직 행동을 통해서만 당신의 삶이 된다.
그때까지 생각은 그저 생각에 불과하다.
위에 글 대로라면 결국 좋은 생각을 통해 행동을 하고 행동을 하면서 또 다른 좋은 생각을 낳게 된다는 뜻이다.
저자는 결국 행동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두려움을 정복하고 싶다면 집에 앉아서 생각만 하지 말고, 나가서 바쁘게 움직여라." -데일 카네기
물론 당신의 마음은 늘 행동하지 않을 이유를 찾아내려고 할 것이다. 최근에 겪고 있는 그 모든 스트레스와 의심들을 끄집어낼 것이다. 하지만 생각에 기초해서 행동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것을 기초로 행동하라.
행동을 바꿔서 인생을 바꿔라. 방법은 그것뿐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지금이 바로 당신의 삶이고, 지금보다 더 좋은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행진이 아니라 춤이다.
마음속에는 온갖 자동적 사고 과정이 있다.
우리는 그런 게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기대도 바로 그런 것들 중에 하나다. 그리고 중요한 하나다.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유롭지 않다." -에픽테토스
하지 말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 모든 행동을 그만둬라. 그리고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모든 행동을 시작하라.
전부 다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을 보니 살아가며 성인이 되고 나이가 어느 정도 들었을 때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어릴 때 자주 듣던 말 중에 '어른 말 틀린 거 하나 없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학창 시절에 내가 말을 잘 안 듣다 보니 그런 말을 자주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나이가 들며 뼈저리게 느낀다.
그리고 또 요즘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룬 세상에 많은 대단한 사람들이 하나 같이 말한다.
목표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라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간다면 성취할 것이라고,
그리고 자신에게서 나쁜 습관들과 사람들을 멀리 하라고,
어릴 때 어른들의 말을 잘 듣지 않았지만, 그래서 이번엔 거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한다.
계획에 대한 기대로부터 벗어나면 삶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그냥 계획을 실행한 다음, 일어나는 일에 대처하면 된다.
계획이 성공하면 축하하라. 계획이 실패하면 조정하라.
승리나 패배를 기대하지 마라. 승리를 계획하되, 패배에서 배워라.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하거나 존경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 역시 쓸데없는 일이다.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그리고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해 주는 방식 그대로 사랑을 받아라.
기대라는 무거운 짐과 멜로드라마에서 벗어나라. 결과에 연연하지 마라.
당신이 갖게 될 거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니라, 지금 당신이 가진 삶을 사랑하라.
글을 마치며
3가지 주제로 정리한 내용처럼 책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계속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뻔한 말이고 별 내용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결코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저자가 글을 통해서 전달해 주는 메시지는 내가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 나는 한 번 더 생각하고 계속해서 행동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행동은 또다시 생각을 낳는다.
계속 반복하고 거인들이 하는 말처럼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다면 내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 나는 믿는다.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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