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는 다섯 가지 속성이 있다.
우리나라 자수성가 대표 아이콘 김승호 회장의 책
난 그를 몰랐었는데 나에게 꿈이라는 것이 생기고 이루기 위해 행동하다 보니 김승호 회장이라는 인물을 알게 됐다.
제목부터 신선했고 영상을 통해 어느 정도의 내용을 들었기에 궁금했다.
부를 이룬 성공한 사람이 말하는 돈은 어떤 것일까?
돈은 인격체다
저자는 돈은 인격체라 말한다.
인격체란 스스로 생각하고 자아를 가진 개별적 실체를 뜻하는데, 저자가 돈이 사람처럼 사고와 감정을 의지를 지닌 인격체라고 하면 누군가는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비즈니스에서는 회사도 인격을 부여 받는다. 바로 법인 <法人>이다.
여기에는 인 <人>이 붙는다. 법인은 사람과 동일하게 소송을 하고 소송을 당하기도 하며 하나의 주체처럼 개인과 싸우거나 협의하거나 협력할 수 있다.
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라 말한다.
어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돈은 함부로 대할수록 우리의 곁에서 떠난다. 카르마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돈은 인격체라 말하는 이 점에서 우리는 지난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지난날을 돌아보며 반성하며 상황을 인지함으로써 같은 실수의 반복을 줄인다.
돈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방법은 돈을 인격체로 여기는 것이 아닐까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저자가 말하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이 있다고 한다.
첫째, 돈을 버는 능력
둘째, 돈을 모으는 능력
셋째, 돈을 유지하는 능력
넷째, 돈을 쓰는 능력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네 가지 능력 중 몇 가지를 소유하고 있을까?
네 가지 능력에 대해서 어느 정도를 갖췄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북콘서트에서 저자는 하나의 능력을 추가로 말한다.
'돈을 불리는 능력', 이 능력은 쉬운 능력이 아니다.
배우고 또 배워야 하고 잘 배웠다 하더라도 한 순간의 실수로 돈을 잃을 수 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배우고 신중하고 돈을 대하는 태도를 올곧게 해야 한다.
돈에 대해서 말을 하게 되면 사람이 속물 같아 보인다고들 한다.
하지만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그러므로 우린 삶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배워야 한다.
삶의 가치를 유지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뿐만 아니라 내 인생 전체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를 활용해 내 남은 미래 전체에 자원을 배분해야 하는 책임이 나에게 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난 오늘 언제라도 내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
내 인생을 바꿀 기회는 매일 오고 있었다.
내 운명을 바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의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변화는 그 인간의 변화다.
이런 변화를 위한 첫 방향은 해결 방법을 찾을 것인가 핑계를 찾을 것인가의 차이뿐이다.
위의 저자의 말처럼 인생을 바꿀 기회는 매일 오고 있다. 지금 바로 이 순간도, 기회라는 것을 잡기 위해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두려움은 무지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배움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은 무기가 될 수 있다. 그 자신감이 나에게 독이 될 수 있을지언정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 무지함 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닌, 근거 있는 자신감을 통해 결실을 맺고 그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학창 시절 때 가르쳐주는 대로 배우고 성인이 되어서 회사에 취직하고 현실에 치이며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게 된다고 한다. 그러다 결국 나이 60이 되어서 내 꿈이 이게 맞는 건가, 내 인생이 이게 맞는 건가 그제야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고 한다. 위에서 저자가 말하는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나이 60에 되어서 바꾸겠다고 한들 그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그 바꾸겠다고 마음먹을 것을 지금 빨리 하면 좋지 않을까?
저자 김승호 회장의 강연 영상을 몇 차례 본 적이 있는데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다.
통찰력이 깊어 말 한마디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책에서는 돈에 대하는 생각과 태도에 대한 지혜가 많이 담겨 있다.
돈도 돈이지만 결국 마지막 주제로 선정한 것처럼 자신의 운명을 바꿀 기회는 항상 오고 있다.
우리는 그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돈의 속성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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