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저택 100일 미라클, 책 리뷰

나의 목표를 백일 동안 백 번 쓰기, 과연 내 목표는 이루어졌을까?

소개할 책은 읽는 책이라기보다는 쓰는 책에 가깝다.

물론 책에는 저자의 말이 담겨 있지만 비중이 작다.

지난 14일 마지막으로 나의 목표를 백일 동안 백 번을 썼을 때 내 목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연하다. 말이 되는 목표지만은 시간이 필요한 목표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짧은 순간에 이룰 수 있는 하찮은 것이 아니다.

 

목표

혹시 살아가면서 목표라는 것이 있었는가?

난 꿈이 없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만 살뿐 내가 이루고자 하는 무엇이 언제부턴가 없었다.

이대로만 잘 살면 되지 욕심부리면 큰코다친다.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

온갖 핑계로 나만의 합리화를 대며 살아갔다.

그러던 나에게 깨달음이라는 큰 선물이 왔고 나는바뀌고자 다짐하고 목표를 만들었다.

목표가 생기며 그 목표를위해 항상 생각하고 항상 움직였다.

모든 거인들은 그냥 하라고 한다. 그것이 답이다.

하지만 그냥 하면 된다라는 답안에는 또 다른 뜻이 있다.

바로 태도, '잘 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 자신을 믿고 잘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

나의 목표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15년이다.

결과적인 목표에 다다르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마지막 내가 생각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매일 하루 작은 성공들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내가 이루고 있는 작은 성공이라는 산은 큰 성공이라는 산의 바닥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지금처럼, 아니 더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

목표와 꿈이라는 것은 나 또는 누군가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목표와 꿈을 위해 배우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며 그 성장 속에 삶이 무엇인지 매일매일 깨닫게 된다.

어제 보다 더 나은 나 자신을 계속 만들어가다 보면 내 목표에 다 달았을 거라 믿는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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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동안 백 번

이 책의 저자 하와이 대저택이 말하는 자신의 목표를 백일 동안 백 번 쓰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당기는 힘이 생긴다는데, 뭐 물론 누군가에게 입바른 소리라 생각할 수 있다.

나는 '좋은 가스라이팅'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수성가 아이콘 김승호 회장도 자신의 목표를 하루 백 번, 백일 동안 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유명한 밥프록터도 하루 백 번, 백 일 동안 자신의 목표를 쓰고, 더해서 자신의 목표를 하루 천 번씩 입 밖으로 뱉으라고 말한다.

말하고 쓴다고 이루어 지겠는가? 당연히 터무니없는 소리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대로 이것은 작은 성공이자 나 자신에 대한 약속이고 이런 작은 성공을 이루고자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이 나를 바꾸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작은 것 하나 못 이루고 나 자신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 어떤 것을 해낸다는 말인가?

스스로에게 무책임한 사람이 되면 안 된다.

나 자신에게 대해 분명해지는 순간 내 발자국이 명료하게 갈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목표는 세우는 게 아닌 심는 것이다. 

이렇게 백 일 동안 백 번 쓰는 행동이 내 무의식에 목표를 심는 것이라 생각한다.

혹시 모른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매일 백 번 쓰는 그 '문장'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계속 이 '행동'이라는 걸 할 수 있었을지도

이제는 백 일 동안의 목표를 이뤘기에 그 문장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를 믿고 행동해 나아갈 것이다.

 

서평

책이라고 하기엔 딱히 적을 내용이 없어서 약간 스스로의 다짐, 일기 같은 형식으로 글을 써봤다.

노트에 가까운 이 책, 솔직히 말해서 추천하지 않는다.

가격이 다른 책과 비교적 비싸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좋은 가스라이팅처럼 저자는 그냥 같은 맥락의 말만 페이지마다 작게 적어두는데 읽다 보면 좀 성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별 내용이 없다.

백 번을 백 일 동안 적은 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 행동은 나도 모르게 나에게 도움이 됐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책'이며 그냥 시중에 싼 노트를 사서 쓰는 것이 백 배, 천 배 낫다.

책의 퀄리티도 많은 실망감이 들 정도다.

위대한 서적도 이만큼 비싸진 않다.

그래서 유튜브에 보면 성공팔이, 성공 포르노라는 주제로 영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전 책 소개와 다르게 이렇게 모든 글을 내 생각과 내 의견만으로 적는 것은 또 처음이다.

노트로 구성된 이 책에 별로 소개할 내용이 없을 분더러 너무 고평가 돼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내 개인적인 생각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결과적으로 핵심만 말하자면 내가 이루기 위한 내 목표와 성공에 대한 꿈을 적는 것은 값진 경험이고 내 무의식에 좋은 효과로 작용한다.

그러나 굳이 이 책을 구입해서 이 책에 내 목표와 성공에 대한 꿈을 적을 필요는 없다.

이 책을 구입했다가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에 대한 반감이 생길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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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용을 마치며 

나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며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은 구매 하지 말 것 

 

 

하와이 대저택 100일 미라클 -하와이 대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