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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나 투자를 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인데요.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거시경제를 예측하지 않는다. 미시적 경제만 본다라고 항상 말합니다.여기서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란 무엇이고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이런 경제용어를 알아놓는다면 경제 뉴스를 접할 때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지금부터 두 가지 경제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시경제란 무엇일까요?거시경제는 한 나라 전체 경제의 큰 그림을 보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별 기업이나 소비자의 경제 활동이 아닌, 전체적인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쉽게 말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뉴스를 통해 접하는 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률, 실업률, 환율 등과 같은 지표들을 분석하..

지난번 알아본 엘니뇨 현상은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었는데요. 이에 반대되는 라니냐 현상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인데 라니냐도 마찬가지로 농작물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엘니뇨 현상과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니냐, 찬 바닷물이 가져오는 기후 변화라니냐는 스페인어로 '여자 아이'를 뜻하며,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엘니뇨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전 세계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라니냐가 발생하는 이유는?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무역풍 강화: 태평양의 무역풍이 평소보다 강해지면서 따뜻..

벌써 입추가 지난 지 2주가 됐네요. 그래서 그런지 해가 떠있지 않은 시간은 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활동하는 해 떠있는 시간들은 아직도 무더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지긋지긋한 심정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더위가 가고 또 겨울이 오고 내년이 오면 또 여름을 맞이해야 할 텐데 걱정이 되네요.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말이 있을만큼 기후 변화는 우리 생활은 물론, 기후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 관련한 엘니뇨 현상과 라니냐 현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니뇨 현상이란?엘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를 뜻하며,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라니냐와 반대되..

8월 21일 우리나라 최초 항암신약 FDA 승인이 발표 됐습니다. 그 기업은 바로 유한양행인데요. 정말 자랑스럽고 경사스럽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참 기대가 됩니다.하지만 대단한 호재에도 주가는 그에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에 대해 참 안타깝고 유감스럽습니다. 주가는 주가대로 우리가 주가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없으니 우리는 또 공부를 해야겠죠? FDA 승인에 대해서, 그리고 임상 시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DA 승인이란 무엇일까요?FDA(미국 식품의약국)는 새로운 약, 의료기기, 식품 등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는 기관입니다. FDA 승인은 이러한 검증 과정을 통과하여 해당 제품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공식적인 인증을..

美, 日中은 포함시키고 한국은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시켰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미국의 환율관찰 대상국에www.fnnews.com 지난 6월 일본과 중국은 환율관찰대상국에 포함시키고 한국은 제외 됐다는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작년 하반기부터 2회 연속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는데요. 여기서 환율관찰대상국이 무엇인지 관찰대상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도 알고 가신다면 앞으로의 경제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왜냐하면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다면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환율 관찰 대상국이란 무엇일까요?환율 관찰 대..

기준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고 현재까지 오랫동안 유지해왔는데요. 이제는 금리 인하 시기가 다가왔다며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는 연초부터 금리 인하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지만 아직 경기가 뜨거운 미국의 물가가 잡히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곤욕을 겪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사회에서는 통화 정책에 대한 대화를 자주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매달 FOMC 기준 금리 결정 발표가 나오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번엔 기준금리 발표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FOMC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통화 정정책 발표 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OMC란 무엇일까요?FOMC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약자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7월 FOMC 발표 이후 다가오는 FOMC 발표는 9월 말쯤으로 중간에 끼여있는 잭슨홀 미팅에 현재 엄청난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오랫동안의 고금리 정책으로 현재 전 세계인들이나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를 원하고 있죠. 지난 7월 FOMC 발표를 통해 금리 인하 힌트를 얻었지만,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9월은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정사실로 정해졌지만 이젠 얼마나 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잭슨홀 미팅에서 이러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잭슨홀 미팅이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잭슨홀 미팅이란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입니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

지난달 말일 일본이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2016년 1월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8년 만에 해제했는데요. 단기 기준금리와 별도로 장기 기준금리를 운용해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장단기 금리조작 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장지수펀드 와 부동산신탁펀드 를 매입해 주식시장에 개입하는 질적 금융완화 정책도 중단하기로 하며, 이로써 일본은행은 2013년 4월부터 이어온 대규모 금융완화를 11년 만에 해제했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불리는 장기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구에 섰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일본의 통화정책 발표로 각광받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입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는 앤 캐리 트레이드가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

미국의 경제지표 ISM 제조업 지수가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심리로 국내 증시도 폭락을 했습니다. 이어서 지난 금요일 21시 30분에 고용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의 실업률 예상 수치는 4.1% 유지였으나 0.2%를 상회하는 4.3%가 나오게 되며 미국 증시의 하락은 연속성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이동평균 0.53%으로 샴의 법칙 룰이 적용이 됐습니다. 각종 언론들의 리세션 우려되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심리적으로 더욱더 압박하는 상황이 오게 됐는데요. 이 법칙을 만든 클라우디아 샴은 "이 법칙이 꼭 맞는 것은 아니다. 현재 경기 침체라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3개월 후는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기서 '리세션'이란 무엇인지..

인플레이션은 여러가지 요인들로 압력을 주는데요. 실업률이 낮아지고 고용률이 올라가면 그만큼 소득이 많아지니 소비도 많아집니다. 소비가 많아지니 물건 값을 올리게 되는거구요. 그러면 직원들 임금도 올려줘야겠죠. 이렇게 계속해서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오늘 알아볼 주제는 단위노동비용입니다. 간단하게 핵심적인 내용들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위노동비용이란 무엇일까요?단위노동비용이란 한 단위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 노동 비용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하나의 물건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인건비가 드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왜 단위노동비용이 중요할까요?기업의 경쟁력: 단위노동비용이 낮다는 것은 다른 기업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의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