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처음공부, 책 리뷰

투자를 공부하면서 채권이라는 것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채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도 좋지만 미국 정부와 연준의 유동성 통화 정책에 따라 채권의 수익률도 바뀌기 때문이다
미국채로 거시적 경제 흐름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고 시장의 흐름도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물론 경제지표에 따라 많이 바뀌곤 한다.
이전의 작성했던 박곰희 투자법의 책과 비슷하게 적을 내용이라고는 크게 없다.
따로 공부할 겸으로 다른 카테고리에 적을 예정이다.
이렇게 채권이라는 투자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기본적인 것에 대해 배우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됐다.

 

단돈 1,00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채권투자 처음공부

채권이라는 것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다.
뭐 대충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많이 접했을 수도 있다. 채무자, 채권자 혹은 빚쟁이 등등..
뭐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지만 정의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국채라는 것은 국가가 재정 지출을 위해 채권이라는 것을 발행하고 그 채권을 사들이면서 그 국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다양하게 회사채, 지방채, 특수채 등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정확한 설명은 나중에 따로 공부방에 작성하겠다.
제목과 같이 단돈 1,000원으로 채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정말 제목처럼 단돈 1,000원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전에 말했던 복리의 법칙을 가지고 돈을 불릴 수도 있다.
우리는 단순하게 주식, 부동산 이 두 가지로만 크게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내 돈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불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보면 무수히 많다.
듣고자 할 때 들릴 것이고 보고자 할 때 보일 것이다. 그리고 알고자 할 때 알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호기심을 가지고 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만 한다.
저자는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소개글에 커피값을 아껴서 모은 돈이어도 된다. 그 정도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시작이 반이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호기심과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고 이 책의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것뿐이다라고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시작이 반이라 생각하고 호기심과 인내심을 갖고 공부를 하면 된다.
그렇다면 큰 보상이 생길 것이라 단언한다.
 

채권투자 처음공부

 

반응형

경제적 자유

언제부턴가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가 유행이 되기 시작했다.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경제적 자유란 무엇일까?
사람들 마다 내린 정의는 각자 다 다를 것이다.
그냥 크게 대표적으로 돈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해 매일매일 일하고 있다. 또한 일을 언제까지 지속해야 하는지도 모르며 살아가고 있다.
도대체 얼마를 모아야 부자가 되었다고 정의할 수 있고, 일을 그만두고도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것일까?
1,000만 원을 통장에 모았을 때? 1억을 통장에 모았을 때? 아니면 10억 원을 통장에 모았을 때 완전한 부자가 되었다고 정의하고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
사람들마다 상황이 다르고 소비하는 금액이 다르므로 몇억 원이나 되는 돈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정확히 언제까지 일을 해야 하는지, 돈을 얼마나 더 모아야 하는지 특정 짓기는 굉장히 힘들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그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더 좋은 옷, 더 맛있는 음식, 더 고급 차, 더 넓은 집 등 우리의 욕망은 끊임없이 다음 단계의 무언가를 갈망한다.
그렇게 욕망을 따르다 보면 끝없는 소비의 굴레 속에서 인생을 보내게 된다. 
언제까지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또는 돈을 버는 목적이 무엇인지 모른 채로 끊임없이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상태가 계속되는 것이다.
채권은 이런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는 투자 수단이다.
 
김승호 회장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당신이 일을 언제 그만둘 수 있는지 아는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돈을 많이 벌면 부자가 되는 줄 안다. 그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이다.
 

자판기

돈이 나오는 자판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해도 좋지 않은가?
평생 통신비가 공짜로 나오는 통신비용 자판기
평생 커피가 공짜로 나오는 커피값 자판기
평생 월세나 관리비가 공짜로 나오는 부동산 자판기
평생 생활비가 공짜로 나오는 생활비 자판기
그리고 우리가 평생 노동을 하지 않아도 마음 가는 대로 세상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경제적 자유 자판기를 하나씩 갖추어 나갈 수 있다. 이런 꿈 같은 자판기는 다른 여러 방법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방법 중 하나가 채권투자라는 도구이다.
당연히 쉽지만은 않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인내심이 필요하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복리의 법칙을 이용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그리고 소비를 줄여서 계속해서 투자하고 이자가 이자를 낳게 만들어야 한다.
이 단순한 방법에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정말 쉬운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오랜 시간 동안 조금 덜 쓰고 미래로 돈을 보내버린다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계속 되는 만족지연은 마치 샴페인을 늦게 터트리는 효과와 같다.
지난번 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샴페인은 늦게 터트릴수록 값이 띈다. 
한 번 상상해 보라 위에서 말한 것처럼 평생 커피가 공짜로 나오는 커피값 자판기라.. 월세나 관리비가 나오는 자판기..
이런 기분좋은 상상을 하면 만족지연이라는 인내심을 가지기에 동기부여가 많이 될 것이다.

728x90

 
책에 대해서 어떤 내용을 설명해야 하나 솔직히 말하면 쥐어짜듯이 글을 작성한 것 같다.
책에서 알려주는 지식 내용을 적을 수는 없고 그 지식 내용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따로 공부방을 만들어서 작성할 예정이다. 그냥 이런 책이 있다는 소개를 통해 내 생각을 적고 기록하고 싶었다.
그래야 나의 무의식에 공부 내용을 넣을 수 있으니깐..
이 책을 읽은 독자로서 평가하자면 교과서와 같다.
채권에 대한 많은 공부를 했기에 이해하기 쉬웠고 몰랐었던 내용들도 알게 되었다.
투자 공부에 있어 다양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채권 투자 처음 공부 -포프리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