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그냥 쉽게 말해 투자 입문자에게 교과서 같은 책이라 말할 수 있다.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
춤꾼에서 증권맨으로
저자는 이십 대 중반까지 춤에 미쳐 살았다고 한다.
밥을 굶어도 돈이 없어도 크루에서 친구들과 함께 춤추는 게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재밌었다는데, 하지만 춤으로는 현실이 쉽지 않았고 춤은커녕 끝없는 아르바이트를 해도 삼시 세끼를 챙겨 먹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렇게 춤꾼이 증권맨이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증권사 건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는데, 자본주의 사회의 첨병들을 보니 꽤 멋있어 보였다고 한다.
자신과 다를 것도 없어 보이는데, 하루에 수십, 수백억 원을 다룬다는 게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평범한 삶이 아니라 영화처럼 스릴 있는 삶처럼 보였기에 저자도 그들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26살의 늦은 나이로 대학에 입학하고 남들보다 늦었던 만큼 더 열심히 공부했고, 덕분에 졸업 후 자산관리사로 입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에 아르바이트하며 꿈을 키웠던 그 건물의 증권사로
그렇게 입사 후에도 열심히 했고 종합 성적 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그가 이제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전문가처럼 어떤 종목 어떤 섹터가 어떻니 저떻니 그런 말 하나 없이 그저 기본만 가리킨다.
살면서 운동도 게임도 모든 것들이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다.
특히나 돈 관련된 투자에 있어선 더욱더!
유튜브 채널에서도 지식을 배우기에 접하기 좋으니 추천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저자의 노력을 본받아야 한다 생각하기에 저자의 소개글을 적어봤다.
춤에 미쳐 살던 그가 공부라는 것을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자신의 목표를 위해 늦은 나이 대학 졸업과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던 건물의 증권사 입사와 안주하지 않고 종합성적 1위 달성까지
이렇게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저자의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에 대한 개념부터 바로 세워라
저자는 주식투자를 고민하는 분들을 만나면 자신이 꼭 당부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특히 젊은 친구들을 만나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부분인데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 얼마를 투자할지 같은 세부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기 전, 돈에 대한 생각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세우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이후의 실제 수익률은 물론 투자는 대하는 태도와 투자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증권사에 다닐 때, 고액 자산가들을 보면서 깜짝 놀란 것 중에 하나가 '돈에 대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집착'이었다.
가진 사람이 더 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들의 돈에 대한 집착은 상상을 초월했었다고 한다.
돈이 넘쳐나는 분들이 왜 그렇게 적은 금액에 연연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랜 시간 그들과 대화하고 조금이나마 알게 되면서 다른 점이 보였다고 한다.
'절대 잃지 않겠다는 강한 집착이 막대한 자산을 형성하게 된 진짜 이유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구나'
혹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지 궁금하다.
나 같은 경우는 스스로가 걱정될 정도로 강박감이 생긴 것 같다.
단 돈 1000원, 아니 500원이라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계산하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마음을 가지니 보상과 효과는 확실하다.
스스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운이 빠지다가도 늘어나는 나의 자산을 보면 다시 힘이 나곤 한다.
그래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스로가 걱정되기도 하다 보니 원칙?이라고 해야 할까, 나에게는 엄격하되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아끼지 말자라는 원칙이 생겼다.
아무튼 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개념에서 멀리 왔는데, 다른 글에서도 말했듯이 모든 일에는 태도가 중요하다.
기술보다는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투자에 있어서도 기업분석과 재무제표, 차트분석의 기술력보다 마인드셋이 제일 중요하다.
서평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괜한 어그로가 아닌 기본을 가리키려는 저자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발간했었다기에 책으로 또 지식을 배우고 싶었고 그렇게 책을 읽게 됐는데, 교과서 같은 책이라 단언한다.
이 책을 두고두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에 있어 금융에 대한 많은 지식이 쌓였지만 앞으로 이 책을 펼쳐 볼 날이 한 번씩 올 것 같다.
책에서 소개하는 자신의 이야기와 본인이 가리키려고 하는 기본은 배워야 할 필수 요소이다.
이 책에 대해서는 길게 할 말은 없는 듯하다.
책에 나오는 지식에 대해서는 공부할 겸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 게시할 예정이지만 단순히 이렇게 책소개와 서평을 적기엔 적을 내용은 없다.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금융에 대한 기본을 알려주기에 책소개, 서평글에 내용을 적기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자에 대한 책을 적지 않게 읽어봤지만 투자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유튜브 채널 또한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좋은 방법을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을 적용시키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조금 느낌이 홍보하는 느낌이긴 한데.. 나와 저자와의 관계는 전혀 없다.
유튜브 영상을 많이 챙겨봤고 책을 읽어봤으므로 독자이자 구독자로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리는 바이다.
박곰희 투자법 -박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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