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보기

다른 나라와 다르게 미국의 경기는 아직 뜨겁습니다. 'High for longer' 연준이 장기간 고금리 유지를 하며 현재 미국의 경제 데이터는 경기가 식어가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지표 데이터를 통해 전문가들은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떠한 근거로 그런 예측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글을 이해하기 전 실업수당청구건수에 대해서 알아야하는데 혹시나 모르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이해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

 

경제지표, 실업수당청구건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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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의 법칙

 

샴의 법칙은 미국 연준 이코노미스트 클라우디아 샴(Claudia Sahm)이 제시한 경제 지표로, 최근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지난 12개월 동안의 최저 실업률보다 0.5% 포인트 이상 높아지면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실업률이 일정 기간 동안 급격히 상승하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샴의 법칙의 장점:

• 비교적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지표입니다.
•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른 경제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샴의 법칙의 단점:

• 비교적 새로운 지표이기 때문에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 실업률 자체가 경기 침체를 유발하는 요인이 아닌, 경기 침체의 결과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미국 경제에만 적용되는 지표이며, 다른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샴의 법칙을 적용하는 경우:

• 한국 실업률 데이터의 신뢰성 및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한국 경제 구조와 미국 경제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샴의 법칙이 정확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한국은 고용 유연성이 높아 실업률 변동이 경기 침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국보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샴의 법칙은 경기 침체를 예측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단독 지표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경제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국 경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샴의 법칙을 적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Unsplash 의 Chris Liver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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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의 법칙이라는 정의를 위의 내용과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샴의 법칙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쏟아지다 보니 샴의 법칙 지표를 개발한 클라우디아 샴은 "이것은 경험적 규칙이며 역사적 관계에 기반한 법칙이지 항상 유지돼야 하는 법칙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내용 참고 자료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564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 인하 시기에 근접하게 된 미국은 다가오는 FOMC를 통해 어떤 통화정책을 발표할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금리를 오래 유지함으로써 그것이 많은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전달되었을 텐데 그 부담은 실업수당청구건수와 같은 경제지표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샴의 법칙을 말하기도 하고, 다가오는 FOMC 발표에서 금리인하를 하지 않으면 정말로 곧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시작되고서 금리인하를 한다는 것은 건강한 통화정책이 아니란 뜻인데요. 다가오는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