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경제 지식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기

머니 iN 사이트 2024. 7.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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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에 대해서 소개를 했었는데, 미국 주식과 미국 주식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를 설명드렸었죠. 우리나라 배당주는 없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에도 배당주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비해 주주환원 정책이 너무 약한 탓에 우리나라 상장 기업의 평가는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 기업은 기피하며 해외주식시장으로 떠나가고 있습니다. 해외로 이민 간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올해 초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정부에서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많이 몰려왔습니다. 아주 반가운 소식이죠.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에 도움이 되고자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무엇일까요?

 

밸류업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정부 정책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들이 스스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 투자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 자율적인 가치 제고 계획 수립: 정부에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 실현 가능한 가치 제고 계획을 세우도록 돕습니다.
  • 투자자와의 소통: 기업의 가치 제고 노력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소통하여 투자를 유도합니다.
  • 인센티브 제공: 기업의 가치 제고 목표 달성 시, 세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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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 기업가치 현황 진단: 기업 스스로 재무 상태, 경영 전략, 경쟁력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도록 지원합니다.
  • 가치 제고 계획 수립: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가치 제고 목표와 달성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합니다.
  • 제도 개선: 기업의 가치 제고를 방해하는 제도적 장애물을 개선하고 투자 환경을 조성합니다.
  • 투자자와의 소통: 기업의 가치 제고 노력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 인센티브 제공: 기업의 가치 제고 목표 달성 시, 세금 감면, 금융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효과
  • 기업 가치 제고: 기업들이 스스로 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투자자들에게 어필함으로써 기업 가치가 실제로 상승될 수 있습니다.
  • 투자 활성화: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 제고 노력을 인지하고 투자함으로써 투자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 경제 성장: 기업 가치 제고와 투자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술 혁신, 경제 성장 등이 기대됩니다.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보
  • 금융위원회 밸류업 프로그램 홈페이지: [유효하지 않은 URL 삭제됨]
  • 한국거래소 밸류업 프로그램 페이지: [유효하지 않은 URL 삭제됨]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기업 모두 참여 가능
  • 자율 참여: 기업 스스로 참여 신청
  • 기관 참여: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 추천
기대 효과
  • 기업 가치 제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가 실제로 상승될 수 있음
  • 투자 활성화: 투자자들의 참여 증가를 통해 투자 활성화 기대
  • 경제 성장: 기업 활성화와 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술 혁신, 경제 성장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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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상황은 3고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고물가로 인해 고금리 정책을 펼쳤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고환율까지 겪고 있습니다. 금리를 높이기엔 가계 부채가 많은 국민들로 힘들고, 금리를 낮추기엔 미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더 벌어질 환율로 힘들죠. 고환율이라는 것은 수입물가가 높아지기에 국민이 피해를 받습니다. 자본 유출로 인해 증시 하락 및 나라가 휘청일 수도 있는 문제인데요. 그렇다면 밸류업 프로그램을 잘 구축해서 자본 유입 유도를 해야 합니다. 현재도 많은 해외 투자자산이 국내로 유입되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로 많이 떠나간 상황입니다. 국내 투자의 매력도를 높여서 국내 증시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면 통화정책을 굳이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환율을 떨어트릴 수 있는 방법이죠. ISA 계좌 또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을 벤치마킹 하며 만들어내는 것인데요. 하지만 ISA 계좌의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 추진은 아직 더딘 상황이고, 밸류업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정부가 압박하는 방법의 일본과 다르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하도록 방안을 공시했는데요. 그렇기에 투자자들은 일본과 같은 좋은 효과를 낼 수 없을 거란 실망감으로 떠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길게 보고 가기엔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 내로 밸류업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서, 그리고 국내 투자자를 위해서!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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