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의 법칙, 책 소개

 

역사의 흐름을 바꾼 중대한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접촉이나 별생각 없이 무심코 내린 결정 때문에 일어났다. 그것이 경이로운 결과를 낳기도 하고, 비극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 문장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나는 삶이란 수많은 선택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택

오늘의 세상 모습이 어떻든, 무엇이 당연해 보이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 때문에 모든 게 달라질 수 있다. 현명하게 활용하면 행복을 맛볼 수 있고, 약점을 감추기 위해 사용하면 위험하며 아무리 많은 양도 충분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재앙이 초래된다. 

오늘날의 경제는 세 가지를 만들어내는 데 뛰어나다. 부, 부를 과시하는 태도, 타인의 부에 대한 불타는 시기심이다.

 

그런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는 얘기, Birth와 Death 사이에 자리 잡은 Choice

선택이란 것은 우리 인생, 삶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그 선택이라는 결과물에는 엄청난 성취를 이루거나 엄청난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 그것을 우리는 리스크라 부른다. 엄청난 성취를 이뤄내는 사람은 엄청난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선택, 결정이라는 것을 내린다는 뜻이다.

과연 내 인생에 있어 어떤 결정과 선택들이 내 삶을 만들었는가 생각하게 된다.

결국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어떻게'말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

'why'라는 말 보다는 'how'라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인간은 늘 감정과 비합리성에 지배당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Skip

오늘 현대사회는 모든 것들을 'Skip' 할 수 있는 시대이다. 유튜브, 넷플릭스, 뉴스의 내용들 등등 많은 것들을 보는 과정을 무시하고 빨리 넘기고 결과물을 원하는 'skip'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길을 거의 없다.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 찰리 멍거가 말하는 자격이라는 것은 그 힘든 고된 과정을 이겨낸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아닐까?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른다. 그게 현실이다. 어떤 일에든 싫은 측면이 있기 마련이다.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은 결점이 아닌, 걱정한 수준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 '비용'이란 적당한 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

@Unsplash 의 Clarisse Me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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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달려라

성공했다는 생각은 자만심을 불러오며, 자만심은 성공의 끝을 알리는 신호다.

우리는 모든 것을 짧게 보는 성향이 있다. 투자에 있어 당장의 수익, 자신의 직장에 대해서 그리고 많은 것을 안주하곤 한다. '아 이 정도면 할 만큼 했다.'그런 마음이야 말로 우리를 역성장시키는 재료이다.

그런 말이 있다. 천천히 가는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것에 도달하는 것에 있어서 말이다. 어느 산의 정상은 다음 산의 바닥이다. 그러니 계속 올라가야 한다.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오히려 그렇게 보이는 경쟁 우위가 대개는 몰락의 씨앗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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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이라는 훌륭한 책을 만든 저자 모건 하우절, 새로 출간한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은 정말 너무나 흥미로운 소재들을 다루고 나의 관점을 더 넓게 만들어 줬다. 저자의 통찰력은 훌륭했고 그 훌륭한 점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다.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인생에 접목시키기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항상 그랬듯이 역사가 반복하는 것이 아닌 인간이 반복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