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자기 계발 서적은 데일 카네기의 책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이 있을 만큼 엄청난 인사이트를 준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데일 카네기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었는데, 다른 책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읽다가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고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책에서는 셰익스피어, 퀴리 부인, 헬렌 켈러 등등 유명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포인트를 짚는 게 핵심이다.
퀴리 부인
책에서는 수많은 인물들이 소개되는데 그중 퀴리 부인의 이야기가 너무 가슴을 울렸다.
최초 노벨상 2회를 수상한 인물로서 그의 이야기에서는 많은 것을 얻을 수가 있다.
퀴리 부인은 공부하지 못하는 시간은 모두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생각했고, 퀴리 부인은 끔찍하게 낡은 창고에서 흙비 다락을 밟으며 연구에 매진했던 4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노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요즘 나의 신념이다. 결코 성공을 바라겠지만 성취했을 때에 행복감이 아닌,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겠다는 신념,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 크게 와닿는다.
퀴리 부인의 그 시간들은 추위로 몸을 덜덜 떨었고, 피로로 쓰러지기도 했지만, 자기가 정말 사랑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부은 나날이었다.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어야 비로소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인생의 이치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모든 장애를 이겨낼 수 있다. 시련은 마음의 진정한 시금석이라는 말은 그런 이유에서 비롯 됐다.
무언가에 미쳐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인생의 재미를 모를 것이다.
책에서는 성공하는 인생의 세 가지 요소를 배우기, 벌어들이기, 동경하기라 소개한다.
성공은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는다면 성공이라는 말은 나와는 상관없는 말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쓰고 있고, 그 이야기는 모두 기승전결 구조를 갖고 있다.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무언가에 열정을 품으면 그것을 해내고 마는 정신력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반드시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다.
장애를 이겨내지 못했더라면 과연 성취 뒤에도 바람이 있을까?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꼭 있다.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 성실과 노력, 감사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생각하라
밥 먹을 땐 밥 먹는 것만 생각하고, 공부할 땐 공부할 것만 생각하고, 사랑할 땐 오로지 사랑만 생각하라.
우리는 이 순간을 감사하지 못하고 지나온 과거에 머물거나 일어나지 않는 미래를 걱정한다.
하지만 위에 하는 말처럼 우리는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생각하고 이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책에서는 인간관계, 돈, 성실, 태도 등의 키워드로 이야기들을 소개하는데
그중에 기회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된다.
책을 읽다 기회라는 단어를 보다 보니 언젠가 위에 있는 짤이 생각났다.
인생은 언제 좋은 기회를 만나, 어떻게 변화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기회를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기회의 원어는 Break로 이 단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는 기존의 길에서 변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곧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뜻한다.
아래에 있을 때나 위에 있을 때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늘 일상으로 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기회라는 것이 찾아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가능성조차 열리지 않는다.
당첨 확률이 아주 낮은 복권도 당첨이 되려면 먼저 복권을 사야 하듯이, 시도하지 않으면 어떤 가능성으로도 연결되지 않는다.
인생은 도전해야만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는 사실이다.
말만 하는 지식은 소용없다. 행동한 지식만이 나의 것이 되고, 그 지식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가난과 성공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면 항상 가난과 역경이 따라온다.
우리는 가난을 핑계로 삼는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난은 중요하지 않고 그것을 이기려고 애쓰는 마음이 중요하다.
바람 부는 3월과 비 오는 4월이 꽃 피는 5월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그 가난을 이겨내는 사람은 소수이다.
이겨낸 자들은 위와 글과 같이 이기려고 애쓰는 마음으로 그 역경을 디뎌냈다.
가난은 중요하지 않다. 생각과 행동만이 중요하다.
우리는 누구나 천하의 밝은 구슬, 큰 바위 얼굴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단지 자기 신뢰와 부단한 노력이 부족할 뿐이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결국 행동 여부다.
우리의 인생도 한 편의 문학이다.
우리 각자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 이야기의 끝은 누구나 죽음이지만 그 죽음을 의미 있게 만들 수는 있다.
당신의 이야기는 어떤 가치에 중점을 두고 어떤 결말로 나아가고 있는가?
책의 마지막쯤의 내용이다.
내 마음이 책을 읽기 싫어했는지 지루하게 책을 읽으며 독서가 끝나갈 무렵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았다.
새해 다짐들을 잘 해내고 있는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찾았는지 여러 가지 질문들을 나에게 하였다.
그리곤 다시 자세를 고쳐 앉아 묵묵히 내가 해야 할 일을 적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우리에게 정해진 것은 죽음뿐이다.
그 말인즉슨 다른 것들은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글을 마치며
본인에게 닥친 일에 굳세게 맞서면서 생사를 건 각오로 맞서 싸워야 한다. 위기와 시련 앞에서 신념을 저버리지 말 것, 내가 나를 믿어야 한다.
중간에서 멈추어 설 생각을 하면 성공을 거두기는 어려운 법이다.
지금까지 이 정도 이루었으니 이제는 그만 물러가서 쉬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사람은 퇴보한다.
절대로 스스로를 합리화 하지말아라
결국 인생은 말하는 대로 돌아가고 이루어진다.
마음속으로 어떤 말을 되뇌며 하루를 시작했는가? 그 말이 당신의 인생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세상 모든 일의 성공은 연습이 결정한다.
오늘은 또 어떤 감사할 만한 일이 벌어질까, 이 얼마나 좋은가 하고 생각하는 습관이야말로 성공의 출발점이다.
삶은 내게 잠깐 타는 양초가 아니다. 오히려 눈부신 횃불로 당장 내가 붙잡고 즐겨야 하는 것이다.
나는 후대에 그 횃불을 넘겨주기 전까지 최대한 그것을 밝게 타오르게 하고 싶다.
인생이 주어졌으니 살아간 것이 아니라 인생을 당장 붙잡고 즐겨야 하는 것으로 여기며 살았다. -버나드 쇼
마지막으로 책에서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준 글들을 적어 보았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문장으로 리뷰를 끝내겠다!
우리는 인생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할까?
그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인생경영론 -데일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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