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과거에 관심을 갖지 마세요.
언젠가 누가 이런 질문을 했다. "모든 인간의 중심에는 뭐가 있을까요?"
내가 대답했다. "헛짓거리요."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목표는 딱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바로 당신
영혼은 자신의 '생각'이라는 색깔에 물든다
우리의 영혼은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었거나 혹은 주어졌던 온갖 생각과 인상과 꿈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있다.
염료가 천에 스며들듯이 이런 생각은 우리의 마음에, 잠재의식에 깊숙이 배어 있다.
그리고 그 색깔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일 때가 너무 많다.
당신의 영혼을 물들인 그 색깔이, 마음의 이면과 잠재의식에 박힌 그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들이 지금 삶에서 당신의 갈 길을 결정한다. 당신 인생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도 당신의 결심도, 환경도, 그리고 절대로 당신의 '운'도 아니다.
운이란 자신의 성공을 정의할 수 없는 사람들의 표현이다.
당신의 성공을 뚜렷이 정의할 수 없다면 절대로 그 성공을 되풀이할 수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살아 있는 대화에 불과하다. 내면의 대화든, 입으로 뱉는 대화든 말이다.
대화가 몸을 입은 것이 곧 사람이다. 그리고 그 말의 한계가 곧 그 인생의 한계다.
간단히 말해서 당신은 당신이 하는 말이다.
이렇게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가 뱉는 말대로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 '아 일하기 싫어'라고 말하며 마치 천근만근 몸뚱이를 끌고 회사로 출근한다.
그런데 하기싫은 일도 잘 해내보자, 파이팅이라는 말로 바꿔서 말로 뱉게 된다면 우리 삶의 질은 변하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것과 같이 우리의 말이 곧 우리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말의 힘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우리가 뱉는 말을 통해서 삶의 질을 바꾸려면 먼저 생각부터 바뀌어야 한다.
좋은 생각.
누구를 원망해야 할지 찾아내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주위 사람들을 보면 부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치인을 탓한다던지 자신이 태어난 환경을 탓한다던지 누구에게 사기를 맞았다던지
나도 그랬다. 나라가 이 모양이니 어떻게 인생이 바뀌냐고 내가 이렇게 태어났는데 어떻게 바뀌느냐고 하지만 누구를 원망해야 할지 찾아내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사기를 맞아서 사기꾼을 탓할건가? 탓한다고 무엇이 달라지나 물론 사기꾼들이 문제가 맞지만 자신이 똑똑하고 지혜로웠으면 사기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 자신에게 일어난 가슴 아픈 일들은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다.
언제까지 금수저 흙수저 타령을 할 것인가?
빌게이츠는 말했다. 태어났을 때 가난한 것은 본인 잘못이 아니지만 늙어서 가난한 것은 본인 잘못이라고
넘어질 것인지 넘어설 것인지 본인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선택하라 말한다.
당신은 뭘 위해 싸울 것인가? 과거를 위해 싸울 것인가,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인가?
줄곧 그렇게 당신 앞길에 훼방만 놓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늘 기다려왔던 자유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다.
당신은 이미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다. 게임은 지금부터다.
우리는 함께 미래로 향할 것이다.
변화의 유일한 동력은 당신 자신임을 슬슬 깨달을 때도 되었다.
해결책은 당신이다.
늘 그랬다. 변죽은 이제 그만 울리자.
86,400₩
책을 읽다보니 8만 6천400원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우리는 시간의 소중함을 말로는 안다고 하지만 행동으로는 망각하며 살아간다.
한날 동기부여 교육영상을 보다 하나의 질문을 받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당신에게 하루동안 쓸 수 있는 86,400원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쓸 것인지 그 돈은 24:00이 되어 하루가 바뀌는 순간 사라지고 다시 86,400원이라는 돈이 생기는데 남길 것인지 다 쓸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당연히 하루에 공짜로 86,400원을 준다는데 왜 안 쓰겠는가?
그런데 이것을 시간으로 바꾼다면 86,400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이라는 뜻이다.
나는 지금껏 많은 돈을 그냥 버렸다는 자책감에 빠졌고 앞으로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기로 다짐했다.
나도 그랬지만 많은 사람들은 금수저와 흙수저를 나누곤 한다.
누군 가지면서 태어나고 누구는 가지지 못한 채로 태어난다.
당연히 불리한 것은 맞다. 하지만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금수저라고 시간이 더 많지는 않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똑같은 무기를 가지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한 시간의 가치가 궁금하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일분의 가치는 열차를 놓친 사람에게,
일초의 가치는 목숨과 바꿀지도 모를 아찔한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할 수 있었던 사람에게...
천분의 일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그 육상 선수에게 물어보세요.
당신이 가지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또한 당신에게 너무나 특별한,
그래서 시간을 투자할 만큼 그렇게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공유헀기에 그 순간은 더욱 소중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늘 현재를 살고 있다. 다만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을 뿐.
문제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뭘 하느냐다. 빌어먹을 지금 이 순간 말이다. 당신은 현재를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가?
한 번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어떻게 하루를 쓸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올해 초에 읽게 된 책이라 다시 펼쳐서 정리 내용을 읽고 글로 다뤄봤다.
개리 비숍의 다른 서적, 시작의 기술도 마찬가지로 이런 책들로 나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게 아닐까 싶다.
나도 이 책을 읽던 올해 초에는 정말 뜨겁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책을 다시 읽어보니 그때와 다르게 식어있는 내 모습이 보인다.
물론 뜨겁게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지금처럼 따뜻하게 이런 마인드만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자 또 한 번 다짐한다.
내 인생 구하기 -개리 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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