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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 그 이상을 보는 전략적 지수
나스닥 100(NASDAQ-100)은 많은 투자자들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기술주에 투자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지수입니다. 그런데 이 지수는 단순히 ‘기술주’만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정된 ‘비금융 대형주’들의 집합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이 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까요?
📌 나스닥 100의 기본 개념
- 나스닥 거래소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모은 주가지수
- 금융회사는 제외
- 기술주 비중이 크지만 소비재,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도 포함
예:
✔️ 포함 –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코스트코, 펩시코
❌ 제외 – JP모건, 골드만삭스 (금융회사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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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 조건 정리
1. 나스닥 상장 기업일 것
- 나스닥 Global Select Market 또는 Global Market에 상장되어 있어야 함
2. 금융회사는 제외
- 은행, 보험, 자산운용사 등 금융 섹터 기업은 편입되지 않음
3.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이내
- 유동 시가총액이 상위권이어야 하며, 일정 비중 이상 유통되어야 함
4. 유동성 조건
- 거래량이 충분해야 하며, 일반 투자자도 원활히 매매할 수 있어야 함
5. 상장 후 일정 기간 경과
- 일반적으로 상장 후 최소 3개월 이상 경과한 기업만 편입 대상
6. 외국 기업도 가능
- ASML, 알리바바 같은 미국 외 본사를 둔 기업들도 나스닥 상장만 되어 있으면 포함 가능
🔁 구성 종목은 어떻게 바뀔까?
🗓️ 정기 리밸런싱
- 분기 조정: 3, 6, 9, 12월 셋째 금요일이 포함된 주
→ 시가총액 및 유동성 기준에 따라 비중 조절 - 연말 재편입/퇴출: 12월
→ 새로운 기업이 들어오고, 조건 미달 기업은 퇴출
📉 편출 조건은?
다음과 같은 경우 지수에서 제외됩니다:
- 시가총액 급감 또는 유동성 부족
- 나스닥 상장 폐지
- 금융회사로 분류 변경
- M&A 또는 구조조정 등으로 종목 성격이 바뀐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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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가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
- 나스닥 100은 ‘기술지수’가 아니라 ‘비금융 대형주 지수’
- 미국 외 기업도 포함 가능 → 글로벌화된 포트폴리오
- 편입 자체가 경쟁력의 상징
- 나스닥 100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ETF 편입, 자금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정기적 교체로 시장 트렌드 반영
- AI, 반도체,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등 신기술 중심 기업들이 빠르게 반영됨
🧠 마무리: 단순히 ‘지수 추종’이 아니라 ‘시장 흐름에 올라타는 전략’
나스닥 100에 편입된다는 것은 단순히 주가가 높은 것이 아니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은 유동성과 성장성, 그리고 대중성과 신뢰를 모두 갖춘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ETF를 통해 이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자라면, 어떤 기업이 왜 편입되고 빠지는지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투자 인사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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