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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

머니 iN 사이트 2025. 5.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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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재테크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재테크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

지난번 재테크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쓴 글을 A/S 해서 다양한 요인들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재테크란 무엇일까요? 저는 재테크란 자신의 소득을 어떠한 '자산'으로 만드는

thisshitishot.tistory.com

 

제 기준의 다섯 가지를 설명드리며 다음엔 그래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를 다뤄보겠다고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투자를 하고 계시는지, 투자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말하지만 투자는 삶과 매우 닮아 있어 각 개인의 사람들이 다 다르듯 투자 스타일도 같은 사람이 하나 없더라고요. 이전 글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제 개인이 생각과 고민이 담겨있는 글이니 참고만 하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투자에도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오답은 있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생활과 식습관, 관계를 망치는 행동과 말투가 있듯이 투자를 망치게 하는 오답도 존재합니다. 리딩방 또는 누군가의 말만 믿고 따라 사거나, 작은 공부도 하지 않고 느낌과 감정에 휘둘려 선택하는 방식은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건강해지기 위해서 몸에 해로운 것들은 끊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을 챙기는 것처럼, 행복한 삶을 원하면 그에 맞는 행동과 습관을 가지듯이, 오랫동안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투자도 그에 맞는 선택과 습관이 있습니다. 삶과 투자가 매우 닮아있다고 매번 말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삶을 살아가기에 제일 중요한 요소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항상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나날이 성장하는 본인의 모습과 투자 성과를 보시면 "투자란 재밌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같은 거장이 아흔이 넘는 나이까지 돈 놀이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계곡물이 중력을 따라 흘려내려오는 것처럼 돈에도 중력이 있습니다. 돈은 돈이 되는 곳으로 몰려서 큰돈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검은 돈들이 쉽게 커지듯이, 돈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윤리도, 도덕도 없죠. 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가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큰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께서 말씀하시길, "빨리 부자가 되는 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승호 회장의 말처럼, '한 번에 큰돈'을 안 벌어도 됩니다. 지금처럼 살아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을 볼 수 있듯이 '작은 돈'을 오랫동안 번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생존'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태어날 때 가난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 가난한 것은 당신의 잘 못입니다.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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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 절세 혜택 누리기

살아오면서 이제 어른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숙해지다 보니 느낀 것이 있습니다. "어른 말 틀린 거 하나 없다." 

당연히 어른들의 말이 다 맞는 말은 아니지만 경험자들이 진정으로 느끼며 조언해 주는 말들은 틀린 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돈 공부를 하면서 성공한 부자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봤습니다. 부자들의 공통점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세금'을 아끼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저도 돈이란 것을 이해 못 했을 때는 부자들이 세금 한 푼 아끼기 위해 피곤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왜 저럴까? 역시 있는 놈들이 더 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피곤하게 살고 조금이라도 아껴서 그것을 불리는 과정을 통해 부자가 된 거라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첫 번째 답은 '절세 혜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애국심보다는 증오심이 많은 국가입니다. '젠더갈등', '세대갈등', '정치갈등' 속에서 국가가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냐라며  '헬조선'이라는 말을 아주 자주 볼 수 있죠. 하지만 잘 찾아보면 서민을 위한 절세 혜택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불만을 찾기보다는 이것들을 찾아서 잘 활용해야 합니다. 폰지사기라 불리는 문제 많은 연금제도로 인해 금융권에서 출시하는 금융 상품들을 국가에서 세액공제나 비과세 같은 혜택을 주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연금저축, IRP퇴직연금,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같은 상품들이 대표적이죠.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 연금저축 vs IRP 비교

구분 연금저축 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 대상 누구나 가능 근로자, 자영업자, 퇴직자 모두 가능
세액공제 한도 연 600만 원 (퇴직연금 합산 시 900만 원) 연 900만 원 (연금저축 포함 합산)
운용 자산 펀드, 보험, 신탁 등 자유롭게 선택 펀드, 예금, 보험 등 (단, 원리금보장 상품 30% 이상 권고)
중도 인출 제한적 허용 (ex. 해지 시 기타소득세 16.5%) 원칙상 불가 (퇴직, 부득이한 경우만 가능)
수령 시작 연령 만 55세 이후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과세 연금소득세 3.3~5.5% 연금소득세 3.3~5.5%
특징 세액공제+운용 자유도 높음 퇴직금+개인납입 함께 관리, 퇴직소득세 감면 효과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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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연금저축 활용 팁

  • 1월~12월 동안 납입해야 해당 연도 공제 가능
  • 소득이 적을 때 세액공제율이 더 높아지므로 젊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
  • 연금저축펀드로 운용하면 장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
  • 연금 수령 시점을 길게 가져가면 세율이 낮아진다 (10년 이상 수령 추천)

📌 요약 포인트

  • 절세 목적이면 둘 다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음 (세액공제 최대화)
  • 운용의 자유로움을 원하면 → 연금저축
  • 퇴직금을 함께 관리하거나 보수적으로 굴리고 싶으면 → IRP

 

 

노후 준비를 위해서 연금저축 상품을 활용해 국가에서 제공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고,

'복리' 효과도 누려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길 바랍니다. 

 

 

위에 소개드린 연금계좌를 활용하는 투자 방식은 아무래도 장기투자라고 볼 수 있겠죠. 중기적으로는 어떤 상품이 있을까요?

 

✅ ISA 절세 혜택 요약

구분 내용
가입 대상 만 19세 이상 (소득 無도 가능)
(근로·사업소득 있는 경우 15세 이상 가능)
가입 기간 의무가입기간 3년 이상 (일반형 기준)
납입 한도 연 4,000만 원 / 최대 2억 원까지 납입 가능
절세 핵심 수익에 대해 일부 비과세, 초과분은 분리과세(저율 과세)
비과세 한도 일반형: 500만 원까지 비과세
서민형·농어민형: 1,0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 수익 과세 9.9% 저율 분리과세 (기본 금융소득세율은 15.4%)
운용 가능한 상품 예적금, 펀드, 주식(ETF·리츠 포함), 파생결합증권 등
중도 인출 가능성 일부 사유(예: 질병, 취업, 결혼 등) 발생 시 중도 인출 가능
특징 다양한 금융상품 통합 운용 + 수익 절세

📌 간단한 예시

  • ISA로 펀드 운용해 500만 원 수익 발생 시:
    • 일반형 가입자는 200만 원까지 비과세, 나머지 300만 원은 9.9% 세금
    • (기존 금융소득세 15.4%보다 세금이 낮음)

⚡ ISA 활용 팁

  • 초기 납입부터 꾸준히 채워야 수익이 쌓이고 절세 효과 큼
  • ETF/리츠 투자용으로 ISA를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세금 이득
  • 서민형 조건(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등)에 해당하면 비과세 한도 2배 혜택
  • 투자 수익이 클수록 ISA와 비ISA 계좌 차이가 커진다

 

참고로 국내에 연 배당 수익률이 5%를 넘어 6~7%를 주는 건강한 기업들도 꽤나 있습니다.

ISA 절세 계좌를 잘 운용한다면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비과세로 받을 수도 있겠죠.

 

 

 

둘째, 각종 자산군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우리는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그들처럼 큰 수익률을 낼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성공이라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고, 행복이라는 것은 가진 것에 만족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설명드렸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에서 해마다 오르는 물가 상승률을 이기는 수익률을 이룬다면 우리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에 잡아먹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엘리트들만 모아놓은 국민연금공단의 직원들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연평균 5%의 수익률을 내고 있죠. 워런 버핏은 분산 투자하는 것을 보고 어리석다고 했지만, 자신과 같이 공을 들이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하나에 집중하기보다는 분산 투자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었죠.

 

대표적인 자산군들은 달러, 금, 채권, 주식, 배당, 가상화폐, 부동산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자산군들은 상관관계를 이루거나 역상관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자산군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까?

역상관 자산을 함께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효과 설명
✅ 변동성 완화 A 자산이 떨어져도 B 자산이 올라 손실을 완화해줍니다.
✅ 심리적 안정감 시장 급락 시에도 전체 포트폴리오가 무너지지 않으니 흔들림이 적습니다.
✅ 리밸런싱 기회 역방향 움직임 덕분에 주기적으로 수익 실현 & 저가 매수가 가능해집니다.
 

📊 예시 1: 주식 vs 금

  • 상황: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
  • 활용법:
    • 포트폴리오에 주식 70% + 금 30% 포함
    • 주식이 급락할 때 금이 방어 역할
    • 반대로 주식이 상승할 때 금 비중 줄이고 주식 비중 늘려 리밸런싱

 

💵 예시 2: 달러 vs 원자재 (예: 유가)

  • 달러와 원자재는 종종 역상관 관계를 보입니다.
  • 달러가 강세일 때 → 유가 약세,
  • 달러가 약세일 때 → 원자재 가격 상승
  • 활용법:
    • 달러 ETF + 원유 ETF를 조합
    • 글로벌 경기 변화에 따라 적절히 비중 조절

 

🌍 예시 3: 선진국 채권 vs 이머징 국가 주식

  • 경기 불안 시 → 선진국 채권에 돈이 몰림 (가격 상승)
  • 반대로 시장이 좋아질 때 → 이머징 주식에 자금 유입
  • 활용법:
    • 안정적인 채권과 성장형 이머징 주식을 함께 구성
    • 시장 사이클에 따라 리스크 대비 가능

 

✅ 실전 팁: 이렇게 조합해 보세요

자산군 비중 예시설명
미국 주식 (SPY) 50% 장기 성장 기대
금 (GLD) 20% 주식 하락 시 방어
채권 (TLT) 20% 경기 침체 대비
현금 또는 단기채 10% 기회 대비 유동성 확보
 

👉 이렇게 구성하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들이 손실을 상쇄해 주고,
시장 변동성에도 더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시일 뿐, 코로나 이후 저금리 시대는 저물며
현재 글로벌 경제는 역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만의 방식을 세울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셋째, 목적에 맞는 자산 운용하기

예를 들어,

  1. 단기적으로, 아늑한 내 집 마련을 위해 ISA와 같은 절세 계좌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거나
  2. 중장기적으로, 현금흐름 창출을 위해 배당을 꾸준하게 많이 잘 주는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거나
  3. 장기적으로,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위해 개인연금 계좌를 일찍 운용하거나

지난번 재테크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 생각의 글에서는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30대, 40대, 50대, 더 나아가 노년 시기까지 어떤 삶을 누리고 싶은지 많은 생각과 많은 공부를 통해 자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말하지만, 투자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여 복리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넷째, 다른 건 몰라도 미국엔 반드시 투자하라

 

2024년 말 기준,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잔액은 약 1,161억 달러 (한화 약 160조 원)로, 2019년 말의 152억 달러에서 약 7.6배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말 58.2%에서 2023년 말 88.5%로 상승했으며, 2025년 3월 기준으로는 **90.4%**에 달했습니다. <연합뉴스>

 

위의 기사는 올해 3월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투자를 안 하시는 분들이라도 언제부턴가 서학개미들이 늘어났다는 소식을 접하셨을 겁니다. 왜 제가 여러분들께 반드시 미국 시장에 투자하라고 하며, 위의 기사처럼 미국에 투자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늘어났을까요?

 

첫 번째로, 기축통화를 가진 글로벌 패권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달러는 경제 호황에도 강하며 경제 위기에도 강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죠.

 

출처: 중앙일보

💵 달러 스마일 이론이란?

미국 달러의 가치가 두 가지 극단적인 상황에서 강해지고, 중간일 때 약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달러 가치 흐름을 그래프로 그리면 😄 스마일 모양이 되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 왜 스마일일까?

달러가 강세가 되는 두 상황은 이렇습니다:

1️⃣ 위기 상황 (왼쪽 입꼬리 올라감)
→ 전 세계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를 찾음 → 달러 강세

2️⃣ 미국 경제가 아주 좋을 때 (오른쪽 입꼬리 올라감)
→ 미국 금리 상승, 투자 매력 증가 → 달러 강세

 

❗ 반대로,
3️⃣ 미국 경제가 애매할 때 (중간 부분 내려감)
→ 금리도 낮고 성장도 약함 → 달러 약세

 

정리하면,

"위기 거나 호황이면 달러 강세, 그 중간이면 달러 약세!"
→ 그래서 스마일 모양이 됩니다.

 

두 번째로, 401k 퇴직연금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401k란 미국의 퇴직연금 제도인데요. 우리나라 가계 자산 비중이 부동산에 80% 쏠려있는 것과 달리 미국은 금융 자산이 약 6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401k 퇴직연금을 잘 운용하여 은퇴 후 백만장자로 노후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최근에는 401k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투자 습관을 장려하는 트렌드도 생겼습니다. 미국인들 퇴직연금이 나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떤 국가든 경제를 살리는 요소 중 하나는 내수 소비입니다. 소비의 나라 미국은 더더욱 그렇죠.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 보유 자산 상승으로 '부의 효과'를 일으켜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미국 정부는 금융 시장의 부진을 절대 용납 못한다는 뜻이죠. 마치 우리나라 정부가 금융 시장은 안중에도 없고 부동산 시장에만 미쳐 있듯이 말입니다. 금융시장 선진화는 해외 자본유입으로 국가 신용도를 향상과 환율을 안정시키며, 기업의 자금 조달 효율성을 일으켜 고용 창출과 소득 증가를 통해 소비 촉진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선진화된 국가는 실물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킵니다. 반대로, 안타깝게도 부동산 자산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많이 위태롭습니다. 수많은 경제 위기역사에는 대부분 부동산 침체가 있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보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를 이끄는 혁신 기업들이 집중 돼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폰, 인스타그램, 업무에 주로 사용하는 엑셀과 PPT들은 모두 해외 빅테크가 생산하는 재화이죠. 세상 모든 책상 위로 컴퓨터가 올라오는 시대를 지나, 세상 모든 주머니 안에 컴퓨터가 들어오는 시대도 지나, 세상 모든 도로 위로 컴퓨터가 돌아다니려는 시대의 초입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이 시대마저 그냥 흘려보낸다면 그 선택은 시간이 지나 얼마나 큰 후회로 돌아오게 될까요?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투자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이렇게 또 제 생각과 고민이 담긴 글을 써봤습니다.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부터 절세효과,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 등 이런저런 얘기를 해봤는데요. 마지막 주제의 반드시 미국에 투자하라는 내용을 좀 더 설명하자면, 지난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증시의 연평균 수익률은 10~12%에 달합니다. 웬만한 전문 투자자 보다 우수한 성과인데요. 이런 역사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국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는 과거와 같이 쉬운 투자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40년 만에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이 눈을 뜨며 저금리 시대는 저물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죠. 그러니 지금까지의 내용은 전문가가 아닌, 여러분과 같은 일개 일반인이 생각한 글로써 참고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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