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초

<CAPEX> 자본적 지출 알아보기 (feat. OPEX)

머니 iN 사이트 2024. 7.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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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알아보다 보면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투자나 경제공부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 이런 생소한 단어로 인해 쉽게 포기하곤 합니다. 그래서 생소한 단어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CAPEX (Capital Expenditure)

 

CAPEXCapital Expenditure의 약자로,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장기적인 자산을 구매하거나 개선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CAPEX에 포함됩니다:

  • 설비 및 장비 구매: 생산 설비, 컴퓨터 시스템, 사무용 가구 등
  • 토지 및 건물 구매: 공장, 사무실, 창고 등
  • 연구개발 투자: 신제품 개발, 새로운 기술 개발 등
  • 무형자산 취득: 특허, 저작권, 브랜드 등

CAPEX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생산성 향상: 새로운 설비 및 장비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시장 진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자산 가치 증대: 토지 및 건물과 같은 자산을 구매하여 기업의 자산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1. CAPEX vs OPEX

 

CAPEX는 운영 비용(OPEX)과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OPEX기업의 일상적인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OPEX에 포함됩니다:

  • 직원 급여: 임금, 복리후생 등
  • 임대료: 사무실, 공장 임대료 등
  • 공과금: 전기, 가스, 물 사용료 등
  • 자재비: 생산에 사용되는 원자재, 부품 등
  • 마케팅 비용: 광고, 홍보 비용 등

CAPEX는 장기적인 비용이고 OPEX는 단기적인 비용입니다.

CAPEX는 기업의 자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OPEX는 기업의 일상적인 운영을 유지하는 데 사용됩니다.

사진: Unsplash 의 Scott B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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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PEX 계산 방법

 

CAPEX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CAPEX = 장기 자산 구매 비용 + 무형자산 취득 비용

 

  • 장기 자산 구매 비용: 설비 및 장비, 토지 및 건물 구매 비용 등
  • 무형자산 취득 비용: 특허, 저작권, 브랜드 취득 비용 등
3. CAPEX 의사 결정 요소

 

CAPEX 투자를 결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투자 수익률(ROI): 투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투자 비용으로 나눈 값
  • 투자 회수 기간: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
  • 기업의 재무 상태: 기업의 자본 조달 능력, 부채 수준 등
  • 시장 상황: 경쟁 상황, 경제 상황, 기술 발전 속도 등
4. CAPEX 관련 주의 사항
  • CAPEX 투자는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투자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투자 결정 전에 충분한 시장 조사와 분석을 수행해야 합니다.
  • 투자로 인한 위험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CAPEX 투자는 기업의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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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자본적지출 CAPEX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케펙스 <CAPEX>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미래 이윤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하이닉스 관련 기사를 참고해 보겠습니다.

 


[앵커]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원삼면에 짓기로 한 반도체 공장의 착공 시점을 내년 3월에서 더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급증하는 AI반도체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이민후 기자, 얼마나 착공을 앞당긴다는 겁니까? 

[기자]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원삼면의 반도체 공장을 내년 1월부터 착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내년 3월 착공 예정이었는데 2개월 앞당겨진 겁니다. 

업계 관계자는 "조기 착공에 이어 반도체 공장 2기 동시착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장의 기반시설인 폐수처리장을 3분기부터 짓기 위해 용인시에 착공신청서를 냈고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22조 원을 투자하기로 밝혔는데 현재는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만 보상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용인시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와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을지가 변수입니다. 

[앵커]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는 배경은 뭔가요?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완판을 앞세운 만큼 메모리 생산능력인 캐파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HBM은 올해도 완판 됐고 내년도 대부분 완판 됐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HBM은 일반 D램보다 웨이퍼 약 3배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반도체 업계에서는 웨이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장 4개를 지을 용인 일반산업단지는 웨이퍼를 월 최대 8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기준 현금자산은 9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에 달하는 만큼 올해와 내년 설비투자액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현재 AI 열풍으로 반도체 싸이클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엄청 바쁜 시기입니다. 위 기사를 설명하자면 반도체 수요가 높아지며 SK하이닉스가 제품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 공장을 추가로 착공한다는 기사인데요. 모든 기업들이 그렇겠지만 반도체 같은 기업은 성장을 위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의 대부분을 재투자해야 합니다. 반도체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더 짓는 것이죠. 이것이 CAPEX 케펙스라고 합니다. 이런 기업의 CAPEX를 통해 전문가들의 향후 기업의 수익을 추정해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 분석과 투자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이해하기 쉽게 다른 것에 비유하자면 제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데 운동 효과를 더 내기 위해서 장비와 영양 보조품을 구입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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