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초

BIS란? – 은행의 체력을 보여주는 안전지표

머니 iN 사이트 2025. 4.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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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주들은 기대와 걱정을 품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주주환원율을 올리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데요. 아직은 많이 아쉽지만 점차 나아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특히나 은행이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하지만 주주환원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 압력에도 튼튼하게 방어할 수 있는 자기 자본이 충분해야 합니다. 은행이 앞으로 얼마나 주주환원을 할 수 있을까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본비율, BIS Capital Adequacy Ratio)인데요. 오늘 이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Unsplash 의 Jason Dent

 

✅ BIS의 정식 명칭은?

BIS 비율 (BIS Ratio)
=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이 제시한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측정하는 비율

 

즉,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체력이 있는 은행인지 평가하는 지표예요.

 

✅ BIS 비율 공식

BIS 비율=자기 자본 ÷ 위험가중자산×100

용어 설명
자기자본 은행이 보유한 자본 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자금
위험가중자산 대출이나 투자 중 부실 가능성이 있는 자산에 위험도(가중치)를 반영한 금액

 

✅ 쉽게 말하면?

  • 위험한 자산이 100억 원 있는데,
  • 그 위험을 감당할 자기자본이 10억 원 있다면: BIS 비율=10억 ÷ 100억×100=10%

➡️ BIS 비율이 10%라는 의미입니다.

 

✅ BIS 비율이 왜 중요할까요?

이유 설명
은행의 체력 측정 위기 상황에서 부실 대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금융 시스템 안정성 확보 BIS 기준을 충족하면, 금융위기 시에도 은행이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국제 기준 세계 각국 은행이 공통 기준으로 사용하는 글로벌 지표입니다.

 

✅ BIS 기준은 얼마여야 안정적인가?

국제적으로는:

  • 8% 이상이면 기본 기준 충족 (바젤 협약 기준)
  • 10~12%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평가됨
  • 한국 금융감독원은 최소 10.5% 이상 권장

 

✅ BIS 비율이 낮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문제 설명
금융위기 대응력 부족 부실채권 증가 시 은행이 버티지 못할 수 있음
신뢰도 하락 금융당국 규제 강화, 시장 불신 가능성
추가 자본확충 필요 자본금 유상증자나 대출 축소 등 압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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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S 관련 용어도 참고하세요

용어 설명
바젤협약 BIS가 제정한 국제 자본규제 기준 (현재 바젤 Ⅲ까지 적용)
위험가중자산 모든 자산에 동일 위험이 있는 게 아니므로 위험도 반영
자기자본비율 BIS 비율과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됨

 

✨ 요약

항목 내용
지표명 BIS 비율 (자기자본비율)
공식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 100
의미 은행이 위험자산에 얼마나 대응할 수 있는지
기준선 최소 8%, 권장 10% 이상
중요성 은행의 건전성·위기 대응력 평가 지표

 

💡 Tip: BIS는 기업보다 은행 전용 건전성 지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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