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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15' (Drity FFifteen)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자

머니 iN 사이트 2025. 3. 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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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벌써 트럼프 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관세가 4월 2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호관세 발표 관련해서 일각에서는 보다 완화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악재가 아닌 호재로 다가올 것이라 보는 전문가도 많았는데요. 관세 정책에 대해서 글로벌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나라가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경기 둔화로 수출 무역까지 악화된다면 정말 심각해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미국 재무부에서 언급한 '더티 15'로 인해 더욱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더티 15란 무엇인지, 우리나라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티 15란?

“Dirty 15”라는 표현은 최근 미국의 무역 정책 맥락에서 등장한 용어로, 정확히는 “Dirty Fifteen” 또는 “지저분한 15개국”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사용한 것으로, 미국에 대해 대규모 무역 흑자를 기록하면서 동시에 높은 관세나 비관세 장벽을 유지하는 국가들을 지칭합니다.

ⓒ Unsplash 의 Cristofer Maximi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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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의미

  • 배경: 2025년 3월 기준으로 미국은 4월 2일에 국가별 상호 관세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자국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무역 상대국을 “Dirty 15”로 분류해 고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대상: 주로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흑자를 내는 국가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대만, 중국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대미 무역 흑자가 크고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품목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목적: 미국은 이를 통해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
  • 한국에 미칠 영향: 만약 한국이 “Dirty 15”에 포함된다면,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등 주요 수출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관세 부담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25%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이는 기업 실적과 주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Dirty 15”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공식적이고 정확한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 용어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무역 정책 논의에서 언급된 개념일 뿐이며, 구체적인 국가 목록은 미국 정부가 2025년 4월 2일에 예정된 국가별 상호 관세율 발표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상황

  • 추측: 전문가와 언론에서는 미국과의 무역 흑자가 큰 국가들(예: 중국, 한국, 대만, 독일, 일본 등)이 포함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2024년 대미 무역 흑자가 약 40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이 두드러져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근거: 스콧 베센트(재무장관 지명자)가 “Dirty 15”를 언급하며 무역 흑자와 관세 장벽을 문제 삼았지만, 구체적인 기준(예: 흑자 규모, 관세율 등)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불확실성: 미국 내부에서도 정책 방향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의회 승인이나 협상 과정에서 대상 국가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Dirty 15”가 어떤 국가들을 지칭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으며, 이는 추측과 예측에 기반한 논의 단계입니다.

 

 

📌 핵심 내용 정리

  • 배경: 미국은 4월 2일 국가별 상호 관세율을 발표할 예정이며, 특정 국가들을 "Dirty 15"로 분류하여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
  • 대상 예상 국가: 한국, 중국, 대만 등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흑자를 기록한 국가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음.
  • 목적: 무역 불균형 해소 및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의 연장선.
  • 한국에 미칠 영향: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수출 기업(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등)**이 높은 관세 부담을 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 실적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공식 명단 여부: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Dirty 15" 국가 리스트를 발표하지 않았음. 

      

현재 이 용어는 주로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분석되는 개념이며, 정확한 대상 국가와 정책 세부 사항은 4월 발표를 기다려야 확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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