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GDP> 국내총생산 알아보기

지난번 <GNI> 국민총소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단어인 GDP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더 깊게 파헤쳐보겠습니다.

 

경제지표, <GNI> 국민총소득 알아보기

 

GDP, 국내총생산이란?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국내총생산이라고 불립니다. 쉽게 말해, 일정 기간(보통 1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 즉, 국민들이 직접 생산한 물건과 서비스 (예: 자동차, 옷, 음식, 미용)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생산한 것(예: 외국 기업에서 생산한 자동차)이나,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예: 교육, 의료)까지 포함됩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입니다. GDP가 클수록 그 나라의 경제 규모가 크고, 생산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경제 성장률 측정: 과거와 현재의 GDP를 비교하여 경제 성장률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높으면 국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경제 정책 수립: 정부는 GDP를 기반으로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가 침체될 때는 GDP를 증가시키기 위한 정책을, 경기가 과열될 때는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국제 비교: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 규모를 비교하여 경제적 위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문장으로 쉽게 말하자면 'GDP는 국내총생산인데, 1년 동안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모두 합한 값이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Unsplash 의 Ant Rozet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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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위와 같이 명목 GDP를 기준으로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정부가 GDP를 산출할 때 2가지 방법으로 발표를 합니다. 또 하나는 실질 GDP라고 부르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질 GDP란?

실질 GDP는 명목 GDP를 물가 수준으로 조정한 값입니다. 쉽게 말해,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기준 연도의 물가로 환산한 것을 의미합니다.

명목 GDP는 당해 연도의 시장 가격을 사용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물가 수준이 변동하면 GDP의 변화가 생산량 변화뿐만 아니라 물가 변화도 반영하게 됩니다. 반면, 실질 GDP는 기준 연도의 가격을 사용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하고 생산량 변화만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질 GDP의 활용

• 경제 성장률 측정: 실질 GDP의 성장률을 통해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순수한 경제 성장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경기 진행 상황 파악: 실질 GDP의 변화를 통해 경기가 호황인지 침체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경제 정책 수립: 실질 GDP를 기반으로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질 GDP가 감소하고 있다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국제 비교: 다른 나라들의 실질 GDP를 비교하여 경제적 위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GDP> 국내총생산에 대해서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많이 접하는 경제 용어이다 보니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또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경제지표가 발표가 되면 우리는 아 한 나라의 경제가 요즘 어떻구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이 경제지표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과 같이 한 나라의 성장률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